병원을 처음 해 보니까요.
그동안의 사회생활이든, 환자 같은 임상경험이든 그런 경험이 많이 녹아 있는 제 병원이지만, 아무래도 작은 규모의 의원에서는 어떤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내가 '이것(병원 경영)을 잘 끌어가고 있는가'에 대한 의문은 계속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.
세마컨설팅은 그런 점에서 상당히 객관적이고 차츰차츰 자리를 잡아가는데 시기적으로 필요한 제안사항이나, 그리고 그 시기에 원장들이 갖게 되는 의문점에 대해서 상당히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초반에는 병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구조, 진료 환경이든지 병원을 알려나갈 때 어떤 방식으로 어떤 부분을 하나씩 챙겨야 하는지 '세팅'을 한다고 하죠.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병원의 구성원, 의료진, 의사 그리고 간호사, 행정인력 등 이런 사람들에 대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갖추어 간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아무래도 그 과정 자체는 처음에 홈페이지나 홍보와 관련된 것부터 시작했지만, 요즘 들어서는 점점 내부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