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체계적으로 해준다는 것입니다. 직원들이 다음 날에 실행할 수 있게 해주고 실제 병원 생활에 맞는 직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. 제가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에 대해서.. 사실 저는 병원을 차려놓기만 했지 '직원은 어떻게 관리하고, 친절 교육은 어떻게 해야 되고, 고객관리는 어떻게 해야 되고'를 몰랐습니다. 그걸 알려주었으니, 아직도 많이 배워야 되겠지만 그래도 그 사이에 '아 저런 것이구나' 라는 것을 알게 된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.
마케팅도, 막연히 처음 개원하면 광고 회사들을 많이 만나잖아요. 광고회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효과 있을 것 같이 들리는데, 실제로 마케팅 ROAS를 알아보면서 ‘쓸데없는 것에 돈을 쓰고 있구나' 느꼈고 이렇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니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.
병원의 진료는 제가 잘할 수 있으나 (경영에 대한) 전부를 잘 하는 것은 아니고, 공부해 본 적이 없으니 그런 면에서 세마가 정말 좋습니다.